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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"너 죽고 나 죽자"...커터칼 들고 경찰 위협, 결말은? / YTN

2023-12-12 187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홍윤기 동대문경찰서 경감
■ 구성 : 최혜정 작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YTN 뉴스라이더 오늘 처음 소개하는라이더 줌인 시간입니다.오늘부터 2주에 한 번씩. 사건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경찰의 눈을 통해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. 동대문경찰서 홍윤기 경감과 함께 하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

[홍윤기]
안녕하십니까.


많이 바쁘실 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
[홍윤기]
아닙니다.


범인 잡은 뒷얘기도 듣고 경각심도 높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는데 변호사 자격증도 있으시다고 들었어요.

[홍윤기]
네, 그렇습니다.


앞으로 법률적인 부분도 잘 설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. 고등학교 때 장학퀴즈도 나가셨다고.

[홍윤기]
맞습니다.


앞으로 생방송을 통해서 시청자 여러분께 경찰분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활약하시는지 그리고 이런 사건현장의 뒷얘기도 잘 들려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. 그러면 첫 번째 사건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영상 보여주시죠. 지난달 28일 대전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입니다. 한 남성이 지구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. 좀 비틀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. 그런데 손에 뭔가를 들고 있었거든요. 지금 손에 뭘 들고 있는 겁니까?

[홍윤기]
지금 24cm짜리 공업용 커터칼을 들고 있다고 지금 보입니다.


그렇군요. 경찰분들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은데 지금 다가가고 있어요. 뒤에서 바로 낚아채시네요.

[홍윤기]
저분이 순찰팀장님이시고 뒤에서 재치 있게 바로 제압을 한 상황입니다.


그렇군요. 지금 저 남성이 지구대로 들어오면서 거칠게 소리를 지르면서 들어왔나 보죠?

[홍윤기]
너희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, 이러면서 경찰관을 흉기로 협박하면서 지구대로 들어온 상황이거든요.


지금 흉기를 들고 저렇게 지구대에 들어와서 항의를 하는데 경찰분들이 저렇게 에워싸고 잡으려고 지금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습니다.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가가시는 것 같아요.

[홍윤기]
아무래도 이분이 주취상태로 보이니까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언제든지 흉기로 그렇게 할 수 있으니까 상당히 조심스럽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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